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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howing posts from July, 2020

음주애가(飮酒哀歌)

음주애가(飮酒哀歌) 시원한 맥주를 가득 담아 목놓아 맘껏 울어본다. 진한 보드카 한잔 목 넘기며 깊은 울음을 쏟아 본다.

술 한잔을 위한 변명

무엇을 향해 가는 것일까? 편안한 삶을 추구하기 위해서 고단한 삶을 택한 것 인가? 좋아, 그럼 그냥 편안하고 재미나게 산다고 하자. 상처받을 나의 흔적과 나를 둘러싸고 있는 규범과 관계를 모두 못본 척하고... 그럼 진짜 편온한가? 세속의 나야, 수행이 부족해서 무념무상할 수 없으니  속 쓰리지 않을 만큼만 술을 벗삼아... 무념 무상 상처없는 듯 행복해 보이는 게 그나마 눈물나도록 최선인 것 같다.